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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효율적인 회독방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막막해요. 본문

임용고시

QnA. 효율적인 회독방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막막해요.

Pomfrey 폼프리 2026. 5. 6. 18:30

 

1. 공부방향이 맞는지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고 막막합니다.
형광펜으로 다 표시는 해 놓은 상태인데, 여기서부터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하는 건가요? 
2. 기출분석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형광펜으로 다 표시는 해 놓은 상태인데,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하는 건가요? 
기출분석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덴바 발달 선별 검사가 나오고 성장발달 관련 용어에 개념이 지문에 나와 있으면 보기는 하는데 이게 성장발달 개념 쓰시오 이런식으로로 나올까? 싶으면서 이런거까지 세세하게 다 암기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확장이 된다면 어떤 방향으로 해야하지? 이렇게 까지 다 봐야하나? 싶은 의문만 듭니다.
선생님 말씀해주신 것처럼 딱 꽂히는 부분도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까지 꽂히는 부분도 찾지 못했어요. 기출분석을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3. 이론서 회독도 시간이 너무 걸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암기하려고 하지만 줄 치지 않은 부분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더 꼼꼼히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회독수도 줄어들고, 속도도 느려져요.

 

 

 

#1. 이론서에 모든 게 표시된 상태에서의 공부순서
#2. 기출분석 방향 + 시험 문제 예측 방향
#3. 제한된 시간 내에서 효율적인 회독방식과 마음가짐

으로 질문주셨는데요.

0. 이에 대해 가장 먼저, 선생님의 공부방향도 맞습니다.

  제 성향이 선생님과 비슷하고, 저도 작년 이맘 때 '제한된 시간 속에서 이것저것 다 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불안도도 같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초수 때는 시간이 85일밖에 없어서 집중해야 할 부분이 한정적이었는데 재수 때는 오히려 공부할 게 더 많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선생님 또한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선생님만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지금 그 과정이 결코 늦지 않았고 차라리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내 공부방식이 나에게 최선의 방식이다' 라는 자기확신의 마음으로 제 답글을 읽어주시길 바랄게요.

 

 

 

1. 유기적인 연결
저도 선생님과 여름에는 비슷한 순서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이 때 제가 유의했던 점은 이 공부는 "개념을 암기하고 머릿속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목표로, 공부순서는 변경될 수 있다."였습니다. 이런 생각이 필요한 이유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단계를 지속해나가다보면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없을 때 한 단계만 miss되더라도 조바심을 느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표시된 이론서를 반복회독하실 거기 때문에 만약 놓쳐버린 단계가 있더라도 다음 회독 때, 다시 볼 거라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과 같은 순서로 편하게 회독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 우선순위 기출 분석
잘하고 계십니다. 저도 선생님과 비슷한 방향으로 기출 분석을 했고, 문제를 예측했습니다.
물론 합격 수기에 적은 예측 문제들은 이 시기가 아니라 10월~11월 즈음 어렴풋이 예측했던 것이지, 결코 딱 꽂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공부 방향보다는, 제한된 시간 내에서 모든 개념을 다 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조바심이 든 것으로 보여져요.
저는 불안했던 이 시기에, 가장 우선순위(예를 들어 기출) 를 먼저 암기한 후, 그리고 확장 개념을 표시해가면서 점차적으로 암기 영역을 확장해나갔습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암기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중요한 것부터 먼저 외워나가면서 확장 개념은 이해만 해두고, 다음 회독 때 확장 개념 암기하자는 마음으로 회독을 돌렸어요.
(만약 예측 되거나, 이상하게 끌리는 부분은 지금부터 포스트잇에 메모해서 모아두세요.)
다시 시작하신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머리가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지금은 그 시기를 지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시고, 중요한 것부터 차근차근 하다 보면 '내가 생각한 내 모습' 을 시험 날 만나게 되실 거예요.

 

 

3. 효율성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보는 개념에만 집중하기.
저 또한 10장 회독하는 데 4시간 걸리기도 하고, '쓸데없는 거 지금 외우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험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려는 과정으로, 선생님께서 더 꼼꼼하게 공부하려는 마음도 너무 이해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회독 스타일이 있기에 선생님의 방식이 선생님의 선에서 가장 효율적인 속도입니다.
이 때, '더 빨리, 더 많이, 더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라는 생각보다는 지금 내가 보는 개념, 레오폴드, 태향, 태위 그 개념들을 머리에 담아두는 그 과정 자체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과정을 갖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과정에서 회독 수가 적어지고, 회독 시간이 길어지면 어떤가요. 어차피 시험 날은 그렇게 해서 머리에 담아둔 걸 쓰는 날인데요. ㅎㅎ

 

 

말이 좀 길어졌네요.. 선생님의 큰 공부방향은 계속 유지하시되, 저의 의견은 참고용으로 생각해주세요.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