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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다시 조금씩 힘을 내어 끝까지 가보는 경험 하기 본문

임용고시

[2탄] 다시 조금씩 힘을 내어 끝까지 가보는 경험 하기

Pomfrey 폼프리 2026. 1. 13. 23:09

 

1탄에 이어 하반기 공부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아는 선생님께서 일주일 동안만 보건실 업무를 요청하셔서 짧게 보건교사 업무를 체험하였습니다. 꽤 좋은 경험이었어요.

이 시기를 계기로 다시 심기일전하여 임용고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작년 이론서 -> 올해 이론서로 옮기기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1차 시험지를 분석하면서 이것을 틀린 원인과 공부 방법을 대략적으로 계획하고,

저에게 맞는 합격수기를 2개 선정하였습니다.

 

 

 

 

 

 

 

7월

 

심화반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 달 동안 부족한 개념 보충 + 형성평가/암기노트를 암기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목표량은 요약정리반 완강 + 기출문제,암기,형성평가 이론서 표시 + 형성평가 중요한 개념 암기 였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목표량을 이뤄야했기에 속도를 내야했습니다.

 

 

 

 

하지만 작년과 달랐던 점은

1) 이해를 기반으로 인출

2) 기출을 중심으로, 이론서를 보기 쉽게 만드는 작업

을 하였습니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이 2가지는 상반기부터 시험 전까지 쭉 이어갔다는 것입니다.

상반기부터 토대를 만들수록 좋습니다.

형광펜 표시

기출 : 주황색. 교수님강조, 형성평가, 국시 : 파란색

문풀 : 초록색. 실모 : 보라색

심화반 re-test : 초록색 동그란 스티커

 

 

 

 

 

 

*요약정리반 강의 (초수, 재수생 추천)

: 늦게 시작해서 진도 따라가는 데 급급함. but, 성인, 모성이 취약과목이어서 해당 과목은 요약정리반 강의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함. 모르는 단어는 검색해서 연필로 기록함. 하지만 제한된 시간으로 당연히 모든 걸 이해하기에는 불가했고, ‘7-8월에도 계속 회독할 거니까 일단 눈에 바르자, 보기 쉬운 책으로 만들자’ 고 자기 위로함. 문풀 시작 전 완강함.

 

*상반기 기출분석 강의 (재수생 추천)

+ 기출분석 강의는 완전 정독보다는 ‘아 이랬지~기억난다.’ 라는 느낌으로 접근함. ‘ 이 문제는 교수님께서 어떻게 접근하셨을까? 확장 문제는 어떤 걸 생각하셨을까? ’ 라는 생각을 가지고 강의를 들음. 매우 빠른 배속으로 듣고 내 공부시간 마련함.

강의를 듣기 전 확장 방향을 미리 생각하고 강의를 들으면 교수님과의 내적 소통이 가능해짐.

-> 기출 분석의 지름길임. 참고로 옆의 응용문제는 느낌 가는 것만 골라서 품.

 

+ 참고로 초수생의 경우, 기출분석 시기에 기출 내용을 이론서에 꼭 표시를 해야 함. 또한 교수님이 언급하시는 확장 문제들을 분석집에 기록해두고, 복습할 때 이론서에 연필로 ‘교수님언급’ 표시 (또는 색연필로 체크표시) 하면서 기출 분석 느낌을 잡는 것이 중요. 시간 지날수록 감 잡힐 것임. 점차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것을 추천.

 

 

 

 

 

 

 

+ 오전 기출분석 (재수생 추천)

1)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10개년 기출 문제 출력. 2) 해당 문제 가볍게 눈으로 풀어보기 3) 해당 문제가 나온 부분만 이론서로 봄. 방향성 파악하면서 해당 이론 이해

(ex. 치매 약물 문제 -> 치매 약물 먼저 읽고 이해. 시간 있으면 치매 관련 부분만 점차 확장 이해)

(집착적으로 출제자의 시선으로 보려고 노력함. 예를 들어 마지막 문제는 주로 이런 유형을 출제하는 구나, 그렇다면 중간문제는 어떤 함정을 팔까? BIG 8 계속 나오네, 각 과목별 출제 비중은 이런 식이었구나, n년에 한 번 꼴로 패턴이 조금씩 바뀌네 등등)

+ 아쉬웠던 점

- 계획이 계속 바뀔 수 있음을 인정하기 : 진도를 따라가면서 모든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강박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어느 정도 계획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날 목표량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막막하다면 최근 3개년 기출(또는 형성평가) 로 암기 : 전체를 다 암기해야겠다는 비합리적 신념이 심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조금씩 천천히 범위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과 비교하면서 자책하지 말고 동기부여로만 삼는 것을 추천드려요 ㅠ

 

 

 

 

 

 

7월

노량진에 올라왔습니다. 고향에서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1)집중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2) 고독하게 혼자 성장하는 시간’ 임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전화 스터디를 계속 하면서 유연한 공부루틴을 만들어갔습니다.

이 때 올라와서 1~2주 동안은 또다시 마음이 울적해져서 교수님께 개인상담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제 이야기를 경청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공부루틴을 이미 이어나가고 있었지만 ‘이 시험은 내가 갈 길이 아닌가보다’ 라고 생각하던 도중, 운좋게 심스반 합격을 했습니다. 이건 하늘이 도운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때부터 정말 임용고시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습니다.

 

 

*아침 DSM / 정신치료 / 이론모형 등 BIG 8을 돌아가면서 회독함.

 

 

 

*심스반 복습 : re-test 다시 인출. 심스반 내용 이론서에 초록색 스티커 붙이기

*문풀 예습 : 문풀 진도 맞추어 회독표 따라 예습. 회독표를 적절히 활용함. (4회독이 회독표에 제시되어 있지만, 버거워서 3회독 누적복습으로 진행 (ex. 위장관계 -> 위,간 -> 위,간,호흡1 -> 간,호흡1,호흡2 ... )

 

 

 

*3주 전 내용 복습 : 망각의 곡선에 따라 3주 전 내용이 가물가물할 때쯤 다시 복습

*강의 복습 : 문제 왜 틀렸는지 한 문장으로 적기. 문풀 내용 이론서에 형광펜 표시.

마이맵 보면서 해당 내용 인출하기. (이 때 마이맵은 목차 부분만 따로 복사하여 인출도구로 활용)

*일요일 복습 스터디 : (ㅋㅋㅇ톡 비디오콜 활용) 틀린 문제 다시 안보고 정답 말하기. 교수님 언급하신 확장내용까지 질문 주고받기. (1시간 소요)

 

 

 

 

*BIG 8 : 상반기에 기출분석하며 자주 나오는 BIG 8을 선정, 아침 1시간씩 돌아가면서 회독했습니다. DSM -> 학보지역 이론모형 -> 정신 치료/방어기제/의사소통 -> 약물 -> 그 이외 순으로 회독하고 처음엔 2달, 1달, 2주 주기로 회독수를 점차 줄였습니다.

 

 

 

 

* 7-8월이 마지막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9월부터는 가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취약과목은 적어도 8월까지는 이해한다는 마음으로 회독하기를 추천합니다.

* 답안지 붙이기 : 문풀, 모고 모두 제공된 답안지를 2분할로 복사한 후 해당 문제 밑에 오려붙였습니다. 30분 투자로, 문제-답이 바로 보여서 편하게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 시각화 연습 : 7월부터 시험볼 때 나의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교육학, 오후는 전공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1차 시험이 끝나가는 시간인 2시반,3시부터 7시까지 휴식했습니다. 몸이 시험에 적응할 수 있게 조금 일찍부터 시험장 당일을 상상했습니다. (10월 말에는 시험장 사진을 책상 앞에 붙여서 시각화 연습을 했습니다.)

 

 

 

 

 

+ 아쉬웠던 점

- 3주가 아니라 2주 전 내용을 복습하기 : 3주 전 내용은 복습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2주를 주기로 복습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마이맵 활용 : 마이맵 활용은 7월 말~8월부터 제대로 시작했는데 조금 더 일찍 인출도구로 활용했으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출분석반에서 나눠주시는

20장 정도 되는 기출분석표까지 이렇게 2개를 하반기 되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추천!

 

 

 

 

 

8월

 

 

 

노량진에 와서도 인강을 듣다가 8월 중순 직강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렇게 늦게 바꾼 이유는 제가 정말 회피형이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 틈에서 제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되어 계속 미루었으나, 실전감각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전환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7월과 전반적으로 동일.

직강 변경으로 토요일에 복습 시간 충분히 가져갈 수 있었음.

 

이때 평일 예습을 더 잘 하기 위해 그 전 주말에 예습을 1~2시간 정도 타이트하게 눈으로 찍는 느낌으로 보고 평일 예습을 본격 진행함. 이때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취약과목(모성, 성인)은 모르는 단어를 검색하면서 이해와 동시에 인출하려고 노력함.

 

 

 

* 8월이 정말 마지막으로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 9월부터는 일단 외워야 함.

 

 

 

* 예측 : (불안을 방지하기 위한 저만의 방법이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기출분석이 되고 난 후 8월부터 조금씩 ‘올해 나올 거 같은 느낌이 드는 키워드’들을 틈나는 대로 포스트잇에 적었습니다. 특히 올해 이슈가 되었던 부분, 작년과 비슷한 유형으로 나올 것 같은 부분, BIG 8 중에 마음에 걸리는 것, 최근 시행된 법규 등을 고려했습니다.

 

 

 

(참고로, 열사병 기전, 임신성 당뇨, 난소의 기능, 환경 , 냉요법, 마약은

어렴풋이 예상했던 부분인데 시험에 나와서 쓸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